한국표준협회,
「경영간부 레미콘 선진기업 품질경영 기술세미나」개최
- 한·일 레미콘 업계 교류… 협력 가능성 확대 -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묵, 이하 ‘경인레미콘조합’)과 「경영간부 레미콘 선진기업 품질경영 기술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레미콘 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품질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레미콘 산업 정책 방향, AI 기반 자동생산시스템 이해, KS 및 단체표준 트렌드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경인레미콘조합 경영간부들과 국내 레미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본 대표 믹서 기업인 KYC와 주요 레미콘 공장을 방문해 선진 품질·안전관리 기법을 확인하고, 양국 레미콘 업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협회가 주관한 경인레미콘조합과 일본 KYC 임원 간 만남은 향후 한·일 레미콘 업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경인레미콘조합 김성묵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AI 시대에 필요한 최신 품질관리 기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품질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문동민 회장은 “표준협회는 KS 대표 인증기관이자 품질경영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레미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레미콘 산업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