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읽는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

작성일   |    2026.07.27 조회   |   113 작성자   |   총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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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읽는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 사람은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눈앞의 숫자를 보고 쉽게 판단하고, 익숙한 패턴을 따른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단순한 직관만으로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든다. 이처럼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려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이 바로  통계적 사고(Statistical Thinking)  이다.세상에는 오만가지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 Dat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계적 사고의 시작점이다. 영어 표현에 Money talks라는 말이 있다. 이는 돈이 말한다, 돈이면 다 된다라는 의미이다. Data는 21세기 오일로 비유될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Data Talks가 이 시대에 적절한 표현이라 필자는 생각한다.광산(mine)에서 광물을 채굴하는 일이 mining인 것처럼 data로부터 정보를 뽑아 내는 일련의 작업은 Data mining이다. 이는 마치 원유가 정유 과정을 통해 고부가 가치의 기름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데이터의 분석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정보를 만든다. 기업 경영활동의 흐름은 곧 돈의 흐름이다. 어떻게 하면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고, 스피드를 높일 것인가?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해야 할 일은 많다. 감(insight)이 아닌 data를 잘 보고 통계적 사고 흐름을 만들어 더 나은 기회를 먼저 알아보고 먼저 행동하고 더 높은 수익을 얻게 된다. 필자는 1997년 삼성SDI가 국내 최초 Six Sigma를 도입, 전사적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는데 기여하였다. 삼성SDI의 Six Sigma는 고객관점에서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철학/전략/방법론이다.  그야말로 3P(Process, Product, People)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활동을 의미한다. 삼성그룹 차원에서도 Six Sigma는 10년 넘게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Tool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Boom-up 이후에도 SDI 개발팀/기술팀 중심으로 Six Sigma의 본질, 곧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통계적 사고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이에 필자는 Six Sigma 핵심 내용을 집대성하여 2021년 통계적 사고(STP : Statistical Thinking Process) Ver. 3.0 교재를 집필하였다. 이와 동시에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지금도 SDI 사내교육에 활용되고 있다.최근 자동차전지 고객들은 품질 문제 해결에 Six Sigma를 활용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필자는 삼성 SDI 헝가리법인에서 Six Sigma Black Belt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과제를 컨설팅 하였다.  당시 Ford社에서 요구한 금속 이물 불량 개선 프로젝트를 지도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전지 Cell조립 공정에서 금속 이물이 들어가면 Cell 단락이 일어나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중대 불량이다.  따라서 이물 불량(Y)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변수 X조건을 찾기 위하여 실험계획법(Design of Experiment)을 적용한 Six Sigma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데이터를읽는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 우선 이물불량(Y)에 영향을 미치는주요 인자(vital x’s)로써 용접 speed, 용접 focus 등을 찾아 냈다. 이 인자의 셋팅 조건을 달리 하면서 실험을 진행하여 금속 이물 불량(Y)을 공정변수 (x: 용접 speed, 용접 focus)로 설명할 수 있는 함수식을 구축하였다. 즉 Y = f(x)의 수학적 모델식을 구축함으로써 이물 불량(Y)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변수 x 최적 조건(optimal Solution)을 도출하였다.이 해결책을 용접공정에 적용한 결과, 불량률은 대폭 감소하였고 품질 비용(Q-cost)을 절감하였다.  아울러 이 모델식을 활용한 민감도분석을 통해 공정변수 x 조건 변동에 따른 불량률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재무적 관점에서의 프로젝트 손익을 산출할 수 있었으며, 향후 생산물량에 대한 불량 수준도 예측할 수 있게 되어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궁극적으로 수익성 향상과 신규 수주 확보라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Data로부터 시작한 통계적 사고가 실제로 돈이 된 순간이었다. 데이터를 수집해 불확실한 상황을 수치화하고, 정보로 정제해 방향을 파악하며, 지식으로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다.통계적 사고가 이와 같은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이 흐름은 곧 돈의 흐름이다. 실패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고,더 나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 통계적 사고 역량을 갖춘 사람만이 다가올 기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이 많을수록 AI를 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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